피부과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10명중 8명은 개원을 하거나 개원가에서 봉직의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이 공개한 전문과목별 전문의 인원현황(8월말 현재)에 따르면 전문의 4만 8325명중 55.7%에 해당한 2만 6944명이 개원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피부과와 가정의학과의 개원가 활동이비율이 가장 높았다.
가정의학과는 81.2%가, 피부과는 80.1%가 의원급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다음으로는 이비인후과(77.9%), 안과(72.7%), 소아과(71.5%) 순었다.
다음으로는 진단방사선과가 66.0%, 성형외과가 64.5% 산부인과가 64.1%, 외과가 56.8%로 평균을 윗돌았으며 나머지과는 평균 이하.
종합전문병원에는 전문의가 6384명, 종합병원에 8555명, 병원에 5383명, 요양병원에 371명 등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