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계는 투명사회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천협 구성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5일 투명사회실천협의회 등에 따르면 오는 7일 복지부·의협 등 보건의료계는 투명사회 협약 실천협의회 준비모임을 갖고, 지난달 13일 체결한 협약문의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을 위한 조직구성작업를 진행키로 했다.
준비작업을 통해 리베이트 근절, 투명경영실현 등 의제관련 분과 등 실천협의회의 구성 등의 방안을 논의하고 의장의 선출 등에 대한 부분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의료단체는 지난달 13일 투명사회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부문 부패방지체계 개선 ▲의약품 등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 ▲건강보험청구 투명성 강화 ▲보건의료기관의 투명경영 실천 ▲보건의료단체 및 기관의 윤리경영 강화 등 5대 실천과제를 추진키로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