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원장 박주승)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기브온 인형극단을 초청, 어린이 인형극 ‘용감한 양치기 소년’ 공연을 가졌다.
을지대병원은 9일 오전 11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환아 및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용감한 양치기 소년’ 무료공연 행사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갑자기 없어진 양들을 찾아 떠난 작고 볼품없는 양치기 소년이 무서운 사자를 비롯해 큰 거인에 맞서 싸우면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결국 없어졌던 양들을 모두 찾아오는 과정을 그린 인형극이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기브온 인형극단은 2000년 12월 어린이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보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가족인형극 문화형성을 목표로 창단돼 그동안 대전시립한밭도서관, 마산 MBC홀, 울산 KBS홀 등 전국 각지에서 120여회 공연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