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8일 이란 사회보장부 차관 일행이 방문해 향후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골람레자 솔레이만 이란 사회보장부 차관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및 의약품 산업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이란 내 사회보장부 출자회사를 통해 진흥원과 의료기기 및 일반의약품 수입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국산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기업이 이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