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의대 김현주 교수(의학유전학과)가 대한의학유전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현주 교수는 20년 동안 미국에서 의학유전학 전문의로 활동했으며, 94년 국내 처음으로 외래에 '임상 유전학 특수클리닉'을 개설한 인물이다.
현재, 한국희귀질환연맹(KARD) 대표,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솔루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주 교수는 "임기동안 학회차원에서 의학유전학 전문의 제도의 수립 및 효율적인 희귀질환 관리를 위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하면서 "유전자검사의 임상적 적절성에 대한 지침과 유전상담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증제도 확립에 힘쓸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