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은 6일 본원 강당에서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뇌졸중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신경과 최재철 교수는 뇌졸중의 정의, 증상, 원인, 치료 등에 대해 강의하고 특히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고령, 고협압, 당뇨, 심장병, 흡연, 과음, 운동부족 등을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추운 날씨로 인해 뇌졸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뇌졸중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임의로 약을 복용하지 말고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