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안양병원은 20일 진료과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2005 성탄라운딩 행사를 개최했다.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들과 기쁨을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산타복장을 입고 병동을 돌며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40여명의 의료진은 선물전달과 함께 병동 각층 로비에서 캐롤송과 찬양의 노래를 합창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샘병원 측은 이번 성탄 라운딩 행사를 위해 총 450점의 선물은 병원에 재직중인 임원진들의 기증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