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과 중앙일보 조인스닷컴(대표이사 김진기)이 ‘e-암센터’ 공동 구축에 나선다.
삼성서울병원과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은 22일 삼성서울병원 중강당에서 사이버 공간의 암센터인 ‘e-암센터’ 공동 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e-암센터는 일반인들에게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암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에 컨텐츠를 두게 된다.
조인스닷컴은 e-암센터 기획 및 사이트 개발을 담당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암과 관련된 분야별 정보를 제공하며 사이트 내 모든 정보를 감수하는 역할을 분담한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와 조인스닷컴은 우선 6대암을 중심으로 사이버상에 ‘e-암센터’를 2006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e-암센터는 암의 예방과 진단, 치료 뿐만 아니라 미래의 치료법, FAQ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삼성서울병원은 “2008년 삼성암센터 개원을 앞두고 사이버상에 e-암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일반인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고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조인스닷컴 역시 독자들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국민보건 향상과 함께 자사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효과를 노린다.
이종철 원장은 “일반인들에게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암 예방은 물론, 조기검진과 치료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