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치료가 어려운 진행형 비소세포성폐암에 대한 일차 요법 등 3건의 국제 3상 임상시험 참가 환자 2800여명을 모집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가지 3상 시험은 △옥살리플라틴이 함유된 화학요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전이성 대장암에 대해 얼비툭스를 사용하는 방안 △재발 및 전이성 두부경부암 편평세포암종 환자의 일차 치료제 △진행형 비세포성폐암에 대한 일차요법 등 여러 유형의 암에서 얼비툭스의 효과를 조사하는 내용이다.
이와관련 얼비툭스는 이리노테칸 화학요법에 반응이 없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이 허가된바 있으며 스위스에서는 이미 국소 진행형 두경부 편평세포암종의 치료 관련 얼비툭스와 방사선요법의 병용이 허가된바 있다고 머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