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팜시클로버 성분의 대상포진 및 생식기포진 치료제 '팜시버'를 오는 3월 출시한다.
팜시버는 대상 포진으로 인한 피부 손상 및 급성 통증에 탁월한 치료효과를 발휘할 뿐 아니라 대상 포진 후 수반되는 신경통의 지속기간을 대폭 축소했다. 생식기 포진도 신속하게 치료하며 재발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팜시버는 특히 체내 흡수가 빨라 아시클로버 등 기존 약물이 하루 20알(4알씩 5번)씩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3알(1알씩 3번)로 줄였다. 생체이용율도 기존 제제의 10~20%보다 최고 7배가 높은 77%에 달한다.
회사측은 팜시버 정의 경우 36T 병 포장으로 출시돼 조제시 약사의 불편함도 개선했다. 보험 약가는 5,759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