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최근 방사선과 이덕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4년판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이덕희 교수의 논문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중재시술'이 지난 2002년 미국 중재방사선학회지인 JVIR(Journal of Vascular and Intervention Radiology) 8월호에 게재된 것과 관련 이 교수의 연구업적을 인정해 인명록에 등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이밖에도 뇌혈관 성형술, 요골동맥 접근법에 의한 뇌혈관 조영술 등 뇌혈관 중재시술에 관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 이력을 소개하는 자료로 매년 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