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노흥태)은 2일 오전 9시를 기해 새로운 홈페이지를 열고 한층 강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새로운 홈페이지는 인터넷 진료예약 기능이 한층 강화됐으며 개인 병·의원과의 온라인 진료협력시스템이 구축돼 보다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
과거 인터넷 예약은 환자가 예약을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 예약시간을 정하는 방식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홈페이지에서는 환자 스스로 직접 의료진을 선택하여 예약을 할수 있고 진찰료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해 한층 고객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서면 또는 유선 상으로만 이뤄지던 1,2차 의료기관과의 진료의뢰 및 진료회송시스템을웹상에서 즉시 처리 가능하도록 설계해 인터넷 카드결제가 안정화되는 이달말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인터넷 진료예약 및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시행함으로써 고객중심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