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올 들어 처음으로 서울 양천구 소재 시립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과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폈다.
김안과병원은 3일 무료진료를 위해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5명의 진료단을 파견해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총 82명의 60~80대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수진자들은 안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눈의 질병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이번 무료진료에서 수술을 받아야할 정도의 백내장 환자 중 수술비를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 주민에 대해서는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인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10~12회 노인복지관 무료검진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