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가족분만 돌잔치

가족분만실 첫 출산 가족 초청..."편안한 분만 장려"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6-03-03 17:00:08
서울의료원(원장 진수일)이 편안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가족분만실’을 운영중인 가운데 산부인과 의료진들이 첫 번째 분만한 가족을 초청해 돌잔치를 열어줬다.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의료진들은 지난해 3월 2일 병원 가족분만실에서 분만한 채헌주(39), 오유영(36)씨의 아들 정민이를 초청, 돌잔치를 열었다.

의료진들은 직접 케이크를 마련하고, 예쁘게 장식한 분만실에서 가족, 병원 관계자과 함께 정민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줬다.

오유영 씨는 가족분만을 한 이유에 대해 “조명만 밝게 비치는 분만실에 혼자 누워있으면 두려움이 크기 마련인데 남편과 가족들이 곁에 있고 손을 잡아주어 많은 힘이 되었고 마음도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남편인 채헌주 씨도 “예전에 유산경험이 있는 아내가 걱정이 됐는데 다른 병원과 달리 서울의료원 가족분만실은 가족같이 편한 분위기여서 아내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었다”면서 “아기의 탯줄을 직접 자를 때 억누를 수 없는 감동이 밀려왔다”고 회상했다.

정민이 분만을 담당했던 산부인과 조숙 과장은 “가족 분만실이 생기고 처음으로 품에 안았던 정민이가 이렇게 건강하게 커 기쁘고 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의료원은 “가족분만실은 시설이용료가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의료진들을 만날 수 있고, 내 집처럼 아늑하게 인테리어가 된 병실에서 분만대기와 분만, 회복을 모두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해 편안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