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은 최근 국회의원 성희롱 파문과 관련, 원내 성희롱 예방 및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는 직장내 무의식이나 관행적으로 발생할 소지가 있는 성희롱 사례에 대해 분석하고 그에 따른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성희롱을 당했을 때 대처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성희롱은 무의식속에 항시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성희롱에 대한 판단 기준도 피해자의 인식에 근거하게 돼고 범위도 포괄적으로 해석하는 부분이 있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코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활기차고 올바른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1-2회의 성희롱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