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협의회는 12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출마한 최종욱 관악이비인후과 원장(57세)를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추대했다.
최종욱 신임회장은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고려의대 이비인후과 교수, 고려대병원장,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보험이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교수로 재직하다 2002년에 개원한지, 3년만에 개원의협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취임사에서 ▲ 정부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상대가치점수 개정시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으며, ▲회원간의 상호 친목 도모 ▲집행부가 개원의 민원 처리 등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개협은 지난해보다 3400만원이 늘어난 3억8211만원을 2006년 예산에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