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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보 초음파수가, 산재 수준으로 인상해라"

병원협회, 건교부에 건의...산재보다 4000원 낮아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6-03-13 10:58:49
대한병원협회가 초음파검사에 대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를 산재보험 수가인상률과 동일하게 적용해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병협은 13일 건교부에 건의를 내어 노동부가 초음파 산재수가를 3월1일자로 건강보험 수가 인상률(9.49%)을 반영해 인상키로 했지만, 자보수가의 경우는 수가기준이 개정되지 않아 자보수가가 산재 수가보다 낮게 운영되는 문제가 빚어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자보수가에 의료기관의 인건비 등 비용증가 및 물가상승부분이 매년 반영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장치를 마련해달라는 요구도 덧붙였다.

교통사고 환자에게 해당하는 초음파수가는 그간 산재보험을 준용해 산정해 왔는데, 산재 진료수가 산정기준에도 의료기관에 대한 적정원가를 반영하지 않고 2001년 전국 공공의료기관 관행수가를 평균가격으로 수가를 진행했으며 그마나 올 2월까지 수가인상이 없었다고 병협은 설명했다.

3월1일자로 인상된 산재 초음파 수가(흉·복부 촬영기준)는 △종합전문요양기관 5만4000원 △종합병원 5만1000원 △병원 4만7000원인 반면 자보수가는 각각 4000원씩 낮은 상황이다.

건강보험의 경우 △종합전문 10만3000원 △종합병원 6만8000원이며, 공공기관은 △종합전문 9만7400원(건보의 95%) △종합병원 6만160원(89%)이다.

반면 산재의 경우 △종합전문은 5만4000원으로 건보의 52%, 종합병원은 5만1000원으로 75%이며 자보수가는 5만원과 4만7000원으로 각각 49%, 69% 수준에 불과하다.

병원협회는 “이런 상황은 자보수가에 대해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을 준용하고, 일부는 건교부장관 고시에 의한 별도의 진료수가 기준을 운영하면서 수가 변경요인에 따른 적정한 평가가 없는데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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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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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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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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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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