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가 전염병 예방수준 향상을 위해 21일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학교 관계자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30명을 위촉했다.
모니터 요원들은 앞으로 환자발생, 전염병 유행상태 등 모니터링 역할을 비롯해 2005년 전염병 발생현황을 토대로 관리지식을 공유해 전염병 환자 발생시 즉시 신고하고, 격리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하루에 8번 30초씩 손을 씻어주자는 '1830 손씻기 운동' 등 지역민 건강증진 운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홍보 및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