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보건사회연구원은 18일 오후 2시부터 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관 간병서비스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여성가족부가 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온 '의료기관 간병서비스의 사회제도화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보건의료 전문가 및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여성가족부는 보건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내 간호·간병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에 관한 정책 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보건사회연구원의 황나미 연구위원이 ‘의료기관 간병서비스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발표하고, 이어 병원협회, 간호사회, 간병교육센터, 보건의료 전문가, 여성단체 대표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