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원장 박주승)은 22일 병원 범석홀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박영하 을지재단 이사장과 박주승 원장을 비롯, 5백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은주 외래간호팀장 등 6명이 20년 근속표창을 받는 등 총 44명이 근속표창과 우수연구상, 원훈상, 근무유공표창을 수상했다.
박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올해는 을지대병원이 개원한지 25년 되는 해이자 ‘인간사랑․생명존중’을 이념으로 반세기 동안 의학발전과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해 매진해 온 을지재단이 설립 50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그동안 일궈온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비장한 각오와 배전의 노력으로 도전적이고도 창의적인 자세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