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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이성재 이사장에 '개밥발언' 취소요구

환자식 폄하... 부적적한 표현에 사과 요청도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6-04-25 12:03:50
대한병원협회가 '뒤늦게' 이성재 건보공단 이사장의 환자식 '개밥발언'에 발끈하고 나섰다.

이성재 이사장이 수 주일전 중앙일보가 발행하는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병원에서 식사를 할때 보험적용을 해 한끼당 680원~1980원 정도만 내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조만간 식대 감시조직을 꾸릴 것이다. 환자에게 개밥을 주면 가만히 안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문제삼고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해 병원협회는 25일 보도자료를 내어 의료기관을 의도적으로 비하한 상식이하의 발언이라며 유감의 뜻과 함께 발언 취소를 요구했다.

병협은 환자 치료 및 치료보조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식사는 상급 식재료를 엄선해 조리하고 소독 및 철저한 위생관리와 적온, 적시 공급에 주력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데도 공단 이사장이 공인의 신분을 망각하고 부적적한 발언을 했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병협은 그러면서 "국민편익을 내세워 병원을 무리한 수단을 동원해 더욱 옥죄려는 의도"라고 했다.

병협은 "입원환자 식사는 질 유지 및 향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며 적정가격으로의 재산정이 절실하다"며 수가통제 차원에서 환자식사를 관리감독하려는 보험자단체의 인식전환을 함께 주문했다.

개밥발언에 대한 뒤늦은 병원계의 질책에 이성재 이사장이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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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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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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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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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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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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