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제약사 21개사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모든 업종에서 가장 높은 2.31를 기록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23일 발표한 1분기 PBR 현황에 다르면 분석된 449개의 주가는 장부가치 대비 1.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의약품업 21개사의 PRB는 2.31%로 전체 업종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05년 1분기 1.35대비 1.08 증가한 수치. 반면 05년말 2.43에 대비해서는 0.12줄었다. 업체별로는 영진약품의 PBR이 7.23%로 분석된 업체중 2위에 해당했으며 한미약품이 5.12%로 7위를 기록했다.
PBR이 1 이상이라는 것은 시장에서 평가된 주가가 주당순자산가치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1이하는 주가에 비해 주당순자산가치로 평가한 청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저평가됐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