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의학회에서는 18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원 1500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의협의 위탁을 받아 고대구로병원 정인과 교수의 '노인수발보험의 의사소견서 작성 방법'을 교육, 개원의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이명희 부회장은 "앞으로 개원가의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위주로 교육을 지향해 나아감으로써 장애나 만성 질환을 가진 노인환자의 진료에 의학적 접근이 쉽도록 많은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의학회는 오는 7월부터 노인요양시설이나 전문요양시설에 기거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한 무료진료사업과, 폐렴구균 예방 백신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제1차 노인병전문의 자격인정증 취득 시험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