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전문 벤처기업인 주신비엠에스를 인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강화하고 유유의 장기 성장 엔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유유는 주신비엠에스의 지분 51%를 취득, 최대주주로 됐으며 주신비엠에스는 유유의 계열사로 추가된다. 주신비엠에스의 경영권 인수로 유유는 건강기능식품의 원가 경쟁력 확보, 원활한 제품 공급 및 신제품의 적시 출시 등이 가능케 돼 영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신비엠에스는 강원도 횡성군에 건강기능식품 제조 GMP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 생산기술을 인정 받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영국 보험사의 로이드에서 HACCP(Hazard Analysis Cristical Control Point), ISO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유유는 주신비엠에스의 사명을 ‘유유 Healthcare’로 변경할 예정이며 3~4년 내에 외형을 300억원 대로 키워 주식공개 상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신비엠에스는 기존의 오철환 대표이사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영업력을 인정 받고 있는 유유의 허은 이사가 공동 대표 이사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