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산병원(원장 류호상)은 최근 의료계의 현안으로 떠오른 DRG와 통증관련 최신지견을 연제로 지난 10일 제 3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지역개원의 80여명과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별관 소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부 DRG지불제도 관련현황(이근영 대한의협 DRG위원장)과 2부 통증관련 최신연제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류호상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격변하는 의료환경은 개별 의료기관이 또는 단체가 자기 할 일만 열심히 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범주를 넘어서고 있다"며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 거점병원과 지역개원의간 심도있는 토론과 최신술기를 함께 갈고 닦을 때 보다 발전된 지역의료환경이 창출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남국 안산시의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료계를 위해 고대병원이 개최해주시는 학술대회가 벌써 3회를 맞았다"며 "오늘과 같은 격변하는 의료상황에 귀한 연자를 모시고 DRG관련 특강 등을 준비해신 데 대단히 감사드리며 귀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의 열정과 연자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