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보건회(회장 고영석)가 주최하는 ‘가을맞이 작은 음악회’가 오는 20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광주지역 기악전공 음대생들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비제의 카르멘 중에서 ‘투우사의 노래’를 비롯, 스위스 민요 ‘오~ 브레넬이’, 우리가곡 ‘희망의 나라로’, 대중가요 ‘눈물 젖은 두만강’ 등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고영석 회장은 “지난 3월에도 ‘새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쾌유와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자주 열겠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보건회는 병원내 근무하는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치과기공사, 영양사들로 구성되어 봉사와 친목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