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프리토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일 무주티롤호텔에서 순환기내과 의료진과 발매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연자로 나선 진승원 교수(대전 성모병원 순환기내과)는 “복합형 항고혈압 제제는 ARB 제제에 의한 말초혈관 저항감소효과와 이뇨제에 의한 체액량 감소효과를 보여 상호보완적인 강합효과를 나타낸다”며 “또 ARB제제는 이뇨제가 유발하는 레닌의 분비 증가를 억제하고 고용량 이뇨제 투여에 의한 칼륨결핍을 개선시킴으로써 이상 반응을 감소시키는 상쇄작용을 가져, 프리토플러스가 특히 개원가에서 많은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회사측은 “프리토플러스 임상결과 기존의 ARB 제제 혹은 HCTZ 이뇨제를 단독으로 복용했을 때보다 유의하게 우수한 혈압강화 효과를 나타냈다”며, “특히 ARB 제제단독으로는 혈압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환자들에게 사용이 권장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미 FDA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는 프리토플러스는 국내에서는 올해 9월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6일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한편, 동 제품은 베링거 인겔하임에서는 마카르디스 플러스(Micardis Plus)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