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와 그린닥터스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의사회가 주관하는 '대북의료세미나'가 25일 오후 6시30분 부산롯데호텔 42층 벨뷰룸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의협과 그린닥터스가 대북 의료협력사업 및 해외 의료봉사활동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공동협력기관 조인식을 갖는다.
이어 '개성공업지구내 의료시설(병원)의 향후 전망과 의미'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개성공단 내 보건의료의 욕구와 역할 등에 관한 연제발표를 진행하며, 3부 패널 토론에서 남북의료협력병원 운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기우 국회의원, 이재용 보건복지부 국제협력팀장, 황나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북한팀장, 허영주 질병관리본부 역학팀장, 김성오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