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은 최근 인천시 영종도 운남동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상대로 의료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3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오인석 교수, 가정의학과 신호철 전문의, 레지던트,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10명이 참여해 영종도 주민 100여 명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인하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는 인하대병원이 최근 영종발전협의회(회장 채기석)과 체결한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