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영동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병원장 문재호)은 8일 개원 1주년 기념행사 및 심포지엄을 갖고 세계적인 척추전문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시 한번 결의 한다.
이날 1부 행사는 오전 11시 일반인을 위한 척추 질환 강좌(별관 7층 인흥홀)가 펼쳐지며, 2부 행사로 척추전문병원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척추병원 앞마당에서 평소 척추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척추무료검진’도 계획돼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의료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설립된 영동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은 타 척추 병원들과 달리 요통 디스크 치료 뿐 아니라 척추 손상으로 인한 마비, 척추 관절염, 척추 측만증 등 척추에 생기는 모든 질환에 대하여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가 함께 진단 및 치료,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척추전문병원 안에 척추신경연구소, 근육병 재활연구소 등을 설립해 척추질환과 근육질환의 연구에 매진하고, 요통학교 및 관절염 학교를 통해 지난 20년 동안 600회가 넘는 ‘일반인을 위한 무료척추교육’을 실시하는 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