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문영명)가 주관한 제 4회 간의 날 기념식이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일 열렸다.
저녁 6시30분 부터 시작한 행사에는 간학회 회원을 비롯해 협찬 제약사, 간사랑 동우회, 간 홍보대사 등 여러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행사에 참석한 간사랑 동우회는 현재 간염으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을 겪고 있는 현실을 환기시키기 위해 '간염 환자의 일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또 행사에서는 간학회에서 제정한 간질환 '십계명'이 공포됐다.
이날 행사는 식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식사 중에는 간의 날을 맞아 진행했던 행사 영상물과 간의 날 경과보고 등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간의 날 공로패가 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와 축구선수 이운재 선수를 비롯 협찬 제약사 등에게 수여됐다.
한편 이날 대한간학회는 차기 학회장에 서동진 교수가 내정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