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신가족보건협회(회장 송웅달)는 오는 19일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이 후원하는 ‘2006 정신건강축제’를 19일 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관에서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신장애인, 정신보건 관계자, 자원봉사자에 대한 정신건강대상 시상식과 함께 연예인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상식외 야외행사로는 참가자들의 소망을 담아 나무에 매다는 위시트리 행사가 진행되며,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작품들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일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백일장, 정신건강 포스터 작품 전시회, 별도로 마련된 정신건강홍보 부스에서는 정신건강 홍보 책자가 배포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정신장애인과 가족 외 자원봉사자, 일반인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정신보건전문요원협회, 한국정신보건사회사업학회, 한국임상심리학회,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