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日, 민간병원 재정위해 겸업규정 완화

후생성, 낮은 수가로 경영난 해결위한 고육책


조형철 기자
기사입력: 2003-10-26 17:34:35
최근 낮은 의료수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민간병원의 겸업제한이 대폭완화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민간 병원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취지로 현재 엄격히 적용되고 있는 겸업 제한규정을 대폭 완화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특별 의료 법인'으로 지정된 민간 병원이 진료 뿐아니라 의약품 판매, 이.미용업, 세탁업에 이르기까지 12개 종류의 수익사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는 수익사업과 관련해서도 부동산 매매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을 개방해 준다는 방침으로 의료계 진학을 위한 학원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정보산업 관련 사업 등도 가능해진다.

일본병원협회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일본은 낮은 의료수가와 의료기기의 고액화 등으로 병원 경영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져, 전국적으로 20%의 병원이 적자를 내고 있다.

후생성의 이번 병원 겸업조건 완화조치는 이같은 병원의 경영난 해결을 위한 고육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구 사업과 관련 한 지방자치 단체가 제출안 의료기관의 부대사업 규제완화의 필요성에 대해 복지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일본의 이번 결정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