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중간 관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안과병원은 21, 22일 이틀간 경기도 김포시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간관리자들이 바람직한 역할 수행을 통해 병원 경영층과 직원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끌어가고, 효과적인 리더쉽을 발휘, 병원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은 28명의 중간관리자를 1, 2차로 나눠 교육을 실시하며 28, 29일 2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이용섭 강사는 ‘마음을 사로잡는 win-win 커뮤니케이션 스킬’ 강연을 맡아 행동유형과 유형별 대처방법,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지도했다.
또 조일환 강사가 맡은 ‘감성 리더쉽 과정’에서는 리더의 역할에 대한 재검토와 함께 효과적인 팀을 만들고 운영하는 방법, 인정과 칭찬을 통한 성과관리 기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무훈련이 이뤄졌다.
워크숍에 앞서 김성주원장은 “중간관리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병원이 활기찬 조직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조직이 될 수도 있다”며 “부서간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것은 물론 팀 리더로서의 능력을 배양하도록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