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임상의학 및 바이오 신약개발 등 공동연구와 상호협력을 위한 연구공동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4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날 이종철 원장과 생명공학연구원 이상기 원장은 병원운영회의실에서 주요 질병별 발생기전, 원인규명 및 제어기술 개발과 바이오신약, 재생의약, 천연물 신약 개발, 학술 및 기술정보와 연구발표회 교류 등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작성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생명공학 분야의 첨단연구와 기반기술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공동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신약 및 바이오소재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연구 등에서 한층 연구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6월 세계적인 공인인증기관인 미국 임상연구 피험자보호 인증협회(AAHRPP)로부터 미국 이외 국가로서는 세계 처음으로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임상시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