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이상의 노인에서도 골반 관절염에 골반 대체수술(total hip arthroplasty, THA)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A, Biological Science and Medical Science지에 실렸다.
미국 인디애나 의대의 L. 대니엘 울츠 박사와 연구진은 수술 시점에서 80세 이상인 환자에서 THA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후향적 분석을 했다.
THA를 시행한 80세의 말기 관절염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방사선적으로 평가하고 수술 후 1-128개월 사이에 추적조사를 했다.
임상적 추적조사에서 약 80%의 환자는 통증을 경험하지 않았고 약 70%는 도움없이 걸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방사선적 평가에서 모든 이식물은 안정적이었으며 골연화는 없었으며 최소한의 무증상 헤테로토픽(heterotopic) 골화만이 관찰됐다.
입원기간은 2-30일이었으며, 고혈압이나 심질환 등 평균 2.2건의 다른 질환이 발견됐다.
의학적, 골반과 관련된 합병증은 각각 28%, 15%였으며 이런 합병증은 생명위협적이지 않았다.
THA 이후의 사망률은 유사한 연령대의 THA를 시행하지 않은 경우와 비슷했다.
울츠 박사는 80세 이상의 환자에서 THA는 안전하고 효과적이어서 THA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SOURCE: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A, Biological Science and Medical Science 200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