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이 최근 심장수호의 날을 맞아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제2회 심장수호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성가심장센터 개소를 기념해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순환기내과 임상현 교수가 '혈압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발표했으며 순환기내과 김희열 교수가 '흉통의 감별 진단과 치료'에 대해, 영양팀 임정현 영양사가 '심장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에 대한 강연했다.
특히 강의전에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비만도, 혈압, 심전도, 공복혈당 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심장병 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식품을 안내하는 한편 모범식단 전시회도 함께 개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순환기내과장 김희열 교수는 "이른 새벽부터 많은 지역민들이 강의에 참여해 기쁘다"며 "모든 참석자들이 강좌를 통해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정보들을 접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