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가 지난 2006년 5월 개소 후 첫 외국인 교육생을 배출했다.
3일 성빈센트 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교육을 마친 교육생은 터키 이스탄불대학 외과 무스타파 교수로 지난 11월 초부터 3주간 최소침습수술센터에서 복강경 술기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수술을 견학해 왔다.
이에 성빈센트 병원 병원장 차영미 글라라 수녀는 최근 접견실에서 무스타파 교수에게 최소침습수술센터 교육 이수증을 수여하고 교육 과정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는 동양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수술센터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병원 관계자들의 견학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