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7일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47차 정기총회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한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인협 대의원들은 이날 내년도 예산으로 411억 3,046만원을 편성, 승인하고 저출산ㆍ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한 사업 추진 및 모자보건 등 생식보건 증진 사업의 지속적 추진 등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이날 최선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에는 저출산ㆍ고령사회 극복정책에 따라 협회 명칭을 바꾸고 정부와 함께 출산장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뜻깊은 한 해였다"며 "모두 힘을 모아 향후 저출산ㆍ고령화로 예상되는 미래 사회의 문제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행사에서는 임기만료 임원개선과 협회 사업에 기여한 KBS 배대준 프로듀서와 유진메디케어 외 17명에게 감사패를, 본부 기획조정실 장인숙 외 13명에게 모범직원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