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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급증 원인의 8할은 '사용량 증가'

복지부 분석결과, 신규진입-고가약 사용비중 순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6-12-12 11:45:59
약제비가 매년 10%대 성장하는 주된 원인은 사용량의 증가때문으로 분석됐다.

복지부가 의약품선별등재 제도관련 03년 대비 04년 약제비 증가율을 분석결과에 따르면 용량 증가가 76%, 신규 진입이 24%, 고가약 사용비중이 10%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약제비 비중을 낮추는 기전으로는 약가재평가 등 가격인하가 4.9%, 성분내 제네릭 사용이 5.3%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04년 약제비 증가율은 13.7%로 즉 사용량이 10.43%, 신규진입이 3.29%, 효능내 고가약 1.41% 등 성장에 영향을, 가격인하가 0.67%, 성분내 제네릭이 0.73% 증가를 끌어내리는 역할을 한 것.

의약품의 사용량을 줄이지 않고 고가약 억제기전이나 신규진입 제한 등으로 급증하는 약제비를 관리하는 방법은 사실상 없는 셈이다.

복지부는 현재의 약제비 증가율('04~'05 13.8%)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약제비 증가액 중 신규진입에 의한 증가율 24%의 일부분 절감가능한 것으로 진단했다.

약 10% 정도 감소 시는 보험 재정 절감분 173억원, 소비자 절감분 66억원 추정하면서 선별등재 방식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이유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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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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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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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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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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