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원장 김 린)은 한해동안 병원을 위해 노력해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최근 병원 중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안암병원에 따르면 이번 송년회에는 김린 안암병원장을 비롯, 이정구 진료부원장, 김유진 경영관리실장 등 보직자와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한해동안의 봉사활동을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우수 봉사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개최됐다.
이옥순 자원봉사자는 한해동안 총 308.5시간을 봉사해 최우수 봉사자로 뽑혔으며 우수 봉사자에는 169시간을 봉사한 김일순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김 린 안암병원장은 "안암병원이 NCSI에서 4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은 늘 밝은 모습으로 고객들을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안암병원도 봉사자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