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시행평가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지하철 용산역사 내 대구의료원 알코올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알코올중독자들의 치료와 지역내 요양시설 및 저소득층지역 주민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의료원 관계자는 "향후 라파엘웰빙센터 및 공립치매요양병원 건립으로 보다 많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전국 82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공공의료 확충을 목표로 5년간 4조30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