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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선정 뉴스 "전공의폭력·물치사 단독개업"

최다 접속-최다 댓글 기사 차지... 전체 1만1천여개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6-12-29 07:56:00
|독자선정 2006년 인기뉴스|

2006년은 의료계에도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요실금·생동성 파문을 비롯, 포지티브제 도입, 전공의노조 설립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많이 터졌습니다. 메디칼타임즈는 자체 선정한 10대 뉴스를 통해 이같은 사건들을 다룬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독자 여러분이 가장 많이 읽어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기사들을 모아봤습니다.
메디칼타임즈에 한해동안 올라온 뉴스는 무려 1만764개(인터뷰 등 제외, 12월 26일 기준)에 이릅니다.

다양한 소재와 영역을 다룬 뉴스 중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뉴스는 "응급환자보다 선배 담배심부름이 먼저였다"(2006-06-28) 입니다.

입국 3개월만에 사직서를 내야했던 모대학병원 전공의의 고백이었습니다. 입국 3개월만에 몇천만원을 써야 했던 것은 물론이고 상습적인 구타와 불합리한 대우를 감내하기를 강요당했던 그에게서 한국 의료의 단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기사에는 댓글도 무려 75개나 올라올 만큼 의료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전공의의 고백 이후, 전공의에 대한 불합리한 대우 특히 폭력은 올 한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게 됐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두번째 기사는 '떠오르는 영상의학과...날개없는 산부인과'(2006-12-02)였습니다.

내년도 전공의 모집결과에 대한 기사였는데, 산부인과의 계속된 추락과 기피과였던 영상의학과의 화려한 변신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의사 인력 배출, 과별 전공의 모집 등은 일선 의사들이 상당히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독자가 가장 많이 본 기사 3위~20위
3위 나홀로 개원가, 야간진료 열풍 사라진다(2006-12-02)
4위 "집안 자랑이던 의사, 한순간에 도둑 됐다"(2006-12-09)
5위 장동익 "물리치료사 단독개원 강력히 대처"(2006-04-24)
6위 "3천명씩 배출되는 의사 다 어디 간거야"(2006-12-16)
7위 밥그릇 뺏기는 마취통증의학과 "미래 암울"(2006-11-03)
8위 전문의 수석 합격자 "개원은 모험" 이구동성(2006-02-13)
9위 인턴모집, 원광대 등 25개병원 무더기 미달(2006-01-26)
10위, 메이저 3개과 또 무더기 미달.."아 옛날이여"(2006-12-06)
11위, "개원→재개원→봉직의" 7가지 실패 이유(2006-11-27)
12위, "물리치료사 단독개원 안되는 이유 열 가지"(2006-04-28)
13위, "의사임금 월 452만원, 약사 비해 2배 높다"(2006-01-26)
14위, 의사 부인 상팔자 옛말...맞벌이 선호 증가(2006-10-27)
15위, 의사 위상 급전직하 "선생님 소리 사라지나"(2006-04-03)
16위, 의사국시 합격률 93.2%..김주영씨 수석(2006-01-18)
17위, 이자만 1백만원대...'이전' 외엔 대안 없다(2006-02-06)
18위, '봉직의 모시기' 옛말...취업 경쟁 뜨겁다(2006-06-22)
19위, "손해보고 욕 먹고" 성모병원사태 분노 폭발(2006-12-06)
20위, 20대 여 레지던트 병원서 스스로 목숨끊어(2006-02-01)


반면 댓글이 많이 올라온 기사는 접속자 수와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물리치료사 단독개원, 한의사 의료기사 지도권 확보, 간호사 물리치료 인정 등 예민한 직역간의 갈등을 다룬 기사에는 댓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무려 댓글이 453개나 올라온 기사도 있었습니다.

"물리치료사 단독개원 안되는 이유 열 가지"(2006-04-28, 댓글 453개)가 1위였습니다.

댓글이 가장 많은 기사 2위~10위
2위, 장동익 "물리치료사 단독개원 강력히 대처"(2006-04-24, 430)
3위, 물리치료사 단독개원, 세계적 추세인가(2006-04-22, 257)
4위, 간호·물치협, 법개정 관련 공조 가능성 대두(2006-05-18, 256)
5위, '물리치료사 단독개원' 입법 발의...논란 예고(2006-04-21, 251)
6위, '물리치료사 단독개원, 국민 의료비용 증가"(2006-05-13, 235)
7위, 의료계, 물리치료사 단독개원 저지운동 나서(2006-05-08, 230)
8위, "간호사도 물리치료·혈액검사 할 수 있어야"(2006-05-02, 134)
9위, "한의사에 의료기사 지도권을" 법안 발의(2006-09-27, 115)
10위, "의권침탈 분쇄"...의-한-약 전면전 불붙나(2006-03-18,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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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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