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이 2007년 1월 8일부터 병원현관로비에 허브카페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의 주요혁신과제인 고객만족도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허브카페는 작년 9월경 사업계획을 수립해 사업타당성, 실행가능성 검토 및 2주간의 종사자 교육훈련 등의 제반 준비작업을 거쳐 이 날 문을 열었다.
허브카페에서는 병원을 찾는 고객들에게 고급허브차를 무료로 제공하며, 계란과 빵 등 약간의 간식거리를 곁들여 판매할 예정이다.
허브카페의 종사자는 전원 환우로 구성되어 있으며, 2인 1조로 하여 오전10시부터11시 오후1시부터 4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병원관계자는 "오픈 첫날 고객과 입원환우, 직원 등 약 200명이 이용해 성황을 이루었다"면서 "허카페는 환우들에게는 직업재활훈련을 통한 치료효과를 제고하고 고객들에게는 고품격 서비스의 제공을 통한 고객의 만족을 제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