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삼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진로가 삼성서울병원 소아병동을 찾은데 이어 에버랜드 공연단이 환아들을 찾았다.
14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에버랜드는 현재 에버랜드에서 진행중인 '희망대축제'의 캐릭터 라이라가 민속교실을 개최해 소고연주와 제기차기 대결 등 환아들과 민속놀이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민속놀이 후에는 중증 소아암으로 병상을 벗어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직접 캐릭터 인형가방과 색연필을 선물로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병상에 있어 외출이 어려운 어린이환자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고자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