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가 올해 지역 내 저소득층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광주시의사회는 최근 광주시청 측에 무료진료 사업 약정서를 전달, 무료진료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의사회 측과 광주시는 자치구로부터 추천 받은 206명을 무료 진료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진료지원수첩 배부하고 의료기관의 지역별 위치와 규모, 전문과목 등을 고려해 진료 참여 의료기관으로 14개소를 지정했다.
무료진료 범위는 수술과 치료처치에 따른 입원으로 하되 특수 고가 재료대 및 상급병실료, 입원기간 30일을 초과하는 비용 등은 본인에게 일정비율을 부담하게 할 수도 있다.
한편, 진료지원 대상 14개 병원은 광주안과, 미래로21병원, 광주한국병원, 서광병원, 광주새우리병원, 이연안과병원, 동아병원, 광주씨티병원, 에덴병원, 광주병원, 광주현대병원, 광주일곡병원, 송정사랑병원, 하남성심병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