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바이오테크놀러지는 산부인과 검진대 `VENUS`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제품은 산부인과 검진 및 분만대 특허출원을 낸 것으로 분만을 보다 안정적으로 수행토록 하는 한편, 피검자 또는 임산부의 체형에 따라 검진 및 분만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팔과 발부분을 편하게 지지하도록 하며 전체적으로 사용이 편리하고 외관이 미려해 보다 컴펙트한 검진 및 분만대로 평가받고 있다.
엔바이오테크놀로지는 올초 의료기기 사업부를 신설, 이번 산부인과 검진대 'VENUS'의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최신형 검진대로 모던 스타일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돼 기존 검진대의 위압감을 완화했고 전 기능 오토메모리 시스템을 적용, 한번의 동작으로 원하는 진료 포지션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비너스는 진료하는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편리함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분만대와 소수술대로 겸용하여 사용할 수 있어 병원의 운영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에 이어 두 번째 제품으로 이스라엘 ‘기븐이미징(Givenimaging)사’의 캡슐 내시경 'M2A'의 판매를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