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초진환자(신환)들에게 보다 친절하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진환자 표시 제도'를 도입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4일 성모병원에 따르면 초진환자 표시제도란 진료접수 시 환자들에게 '첫 방문' 표시 명찰을 배부해 병원 이용 전반에 있어서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성모병원은 첫 방문 표시 명찰을 통해 진료접수 및 수납 등에서 직원과 병원 곳곳의 자원봉사자들, 의료진들이 초진환자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신규 환자들의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모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처음 방문한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제도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