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위암협진팀(팀장 외과 박조현 교수)이 최근 '2006 위암협진팀 연례보고'를 간행했다.
4일 강남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례보고서는 협진팀 정례회의결과를 비롯, 위암진료프로토콜과 진료 표준화작업 및 진료 및 치료실적, 연구 실적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남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 위암진료를 수행하는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원병리과의 의료진과 대학의 병리학교실, 의과학연구원의 기초연구자 및 위암전문 간호사가 참여하는 위암협진팀 모임을 자체적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협진팀은 위암 진료 표준화 사업과 프로토콜의 작성, 협진팀 공동의 임상 및 기초연구 수행 및 critical pathway 수립 등의 왕성한 활동을 벌였으며 대형 암 병원의 신설 등 어려운 주위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진료실적의 향상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협진팀장 박조현 교수는 "이번에 간행된 2006 강남성모병원 위암협진팀 연례보고서는 이러한 자체적인 노력의 결과를 정리, 평가해 향후 발전을 위한 자료로 삼기 위한 노력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례보고는 강남성모병원에 위암환자를 의뢰하는 협력병원 및 의료원 산하 각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