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6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상해 대륙약업과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위염치료제)을 5년간 2000만불 상당의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한다.
중국의 4조 6천억원대 소화기시장에 국내 천연물 신약 '스티렌'의 도전이 시작된 것. 참고로 위와 관련된 치료제 시장규모는 1조 9천억 원으로 우리 나라의 약 6배에 이른다.
스티렌의 판매를 담당할 대륙약업은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이며 중국에서 천연물 의약품의 대중성을 바탕으로 중국 1위 제약사인 상해 의약집단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체결, 중국에서 5,000만불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스티렌의 중국 수출 계약 체결로 우수 신약으로서의 수출 역량을 확인했으며, 지난해 항암제 젬시트, 불임치료제 고나도핀에 이은 수출계약으로 향후 규모면에서 국내 대중국 최대 수출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렌은 천연물 신약 위엄치료제로 2006년 매출이 전년대비 41.5% 신장한 445억원을 기록한 신약의 대표적 성공 케이다.
한편 스티렌은 필리핀에서 등록 완료단계에 있으며 러시아, 터키 대형제약사와 계약협의 중에 있어 향후 전세계 시장에서 1억 5천 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